서현우, 세상 착한 매니저 그 자체 "순두부 활약 기대"(연예인 매니저로)

박아름 2022. 10. 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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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서현우가 색다른 개성을 가진 매니저의 등장을 알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측은 10월 11일 배우 서현우 첫 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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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서현우가 색다른 개성을 가진 매니저의 등장을 알렸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측은 10월 11일 배우 서현우 첫 스틸을 공개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서현우가 맡은 ‘김중돈’은 세상 착하고 좋은 메쏘드 엔터 팀장 매니저다. 순둥순둥한 그는 남에게 싫은 소리 잘 못하고 누군가에게 피해 입히는 것도 싫어한다. 소심하고 생각이 많은 스타일이라 가끔 답답하긴 해도, 스타들이 중돈을 믿고 찾는 이유는 하나다. 바로 자신이 담당한 스타들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일하는 그는 언제나 진심을 다하고 배신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공개된 스틸컷을 보니 그야말로 순두부 그 자체다. 귀여운 헬리콥터 헬멧을 쓰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눈빛에서 누군가를 향한 걱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다. 특유의 인간미로 무장한 중돈이 만들어 낼 스타들과의 케미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김중돈’이 가진 부드러움과 인간적인 매력은 서현우와 완벽하게 맞아 들었다. 대본 연습 때부터 그는 세상 착한 ‘김중돈’ 그 자체였다. 그만큼 캐릭터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서현우의 순두부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국민 드라마’로 등극한 동명의 시리즈가 원작이다. 11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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