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PS 이끈' 톰슨에 선물 '대행 꼬리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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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 2연승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까지 올라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롭 톰슨(59)의 감독대행 꼬리표를 뗐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톰슨과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톰슨 감독은 벤치코치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으나, 지난 6월초 조 지라디 감독이 경질되자 감독대행을 맡았다.
감독 경질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톰슨 감독에게 이번 계약은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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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 2연승으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까지 올라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롭 톰슨(59)의 감독대행 꼬리표를 뗐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톰슨과 감독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오는 2024년까지다.
신임 톰슨 감독은 벤치코치로 이번 시즌을 시작했으나, 지난 6월초 조 지라디 감독이 경질되자 감독대행을 맡았다.
지라디 감독 경질 당시 필라델피아는 22승 29패로 5할 승률을 밑돌았다. 하지만 톰슨이 감독대행을 맡은 뒤 이후 65승 46패를 기록했다.
이에 필라델피아는 시즌 87승 75패 승률 0.537을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는 2011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톰슨이 기록한 61승은 ‘필라델피아 감독 중 첫 100경기에서 올린 가장 많은 승수’라고 전했다.
또 5할 승률에서 최소 7경기 이상 뒤쳐진 상황에서 팀을 맡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것은 메이저리그 역대 4번째라고 덧붙였다.
필라델피아는 우여곡절 끝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은 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2승 무패로 물리쳤다.
감독 경질이라는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톰슨 감독에게 이번 계약은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톰슨 감독은 지난 1990년부터 2017년까지 뉴욕 양키스 구단에서 벤치코치와 3루코치를 맡았다. 이후 2018년부터 필라델피아에서 벤치코치로 일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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