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상생펀드자금 820억원으로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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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부터 협력사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 운용자금을 2배 이상 증액하고 감면 금리를 상향하는 등 협력사 상생 경영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 20억 원의 상생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펀드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는 4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금융 지원을 시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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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부터 협력사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펀드 운용자금을 2배 이상 증액하고 감면 금리를 상향하는 등 협력사 상생 경영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00억 원 규모로 운영했던 상생 펀드 운용자금 규모를 최근 820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이에 따라 지원받는 협력사가 2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
2010년 20억 원의 상생 펀드 조성을 시작으로 매년 펀드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는 400억 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금융 지원을 시행해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감면 금리도 상향 조정했다. 협력사가 상생 펀드를 통해 대출을 받을 때 기업은행 1.68%, 우리은행 1.55%가 적용되었던 기존 감면 금리도 각각 2.04%(기존 대비 0.36%포인트 인상), 2.10%(기존 대비 0.55%포인트 인상)로 상향했다. 이번 감면 금리 상향 조정으로 일반적 담보대출의 경우 3%대, 신용대출의 경우 5%대의 대출금리가 적용되어 협력사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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