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경기만에 LPGA 첫승' 이워트 섀도프, 세계랭킹 31계단 도약

하유선 기자 2022. 10. 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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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46번째 대회 출전에 첫 우승을 차지한 조디 이워트 섀도프(34·잉글랜드)가 30계단 이상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워트 섀도프는 그동안 준우승 3번이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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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코다, 이민지에 밀려 세계 4위로
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조디 이워트 섀도프. '톱4' 고진영 프로, 아타야 티티쿤, 이민지, 넬리 코다.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46번째 대회 출전에 첫 우승을 차지한 조디 이워트 섀도프(34·잉글랜드)가 30계단 이상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이워트 섀도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93위에서 62위로 도약했다. 



 



이워트 섀도프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나흘 동안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 2위 사소 유카(일본)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988년 1월 7일생으로 첫 승 나이는 34세 9개월 2일.



 



2011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이워트 섀도프는 그동안 준우승 3번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우승상금 27만달러(약 3억8,000만원)를 획득해 LPGA 투어 통산 상금 400만달러를 돌파했다.



 



또한 이워트 섀도프는 올해 바뀐 골프장에서 대회 18홀, 36홀, 54홀, 72홀 최소타 기록을 세웠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리디아 고(게인브리지 LPGA)와 전인지(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이어 3번째다.



 



한편, 평점 7.75포인트를 받은 고진영(27)이 세계 1위를 지켰고, 7.32포인트의 신인 아타야 티티쿤(태국)이 2위를 유지했다.



이민지(호주)와 넬리 코다(미국)는 자리는 바꿔 7.0포인트의 이민지가 3위, 6.99포인트의 넬리가 4위에 위치했다. 넬리 코다는 2주 연속 한 계단씩 밀려났다.



 



그 뒤로 5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6위 브룩 헨더슨(캐나다), 7위 전인지(28), 8위 렉시 톰슨(미국), 9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10위 김효주(27)가 자리했다.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낸 다니엘 강(미국)이 세계 12위로 두 계단 상승하면서 김세영(28)은 세계 13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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