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힌치 감독, 11월 방한하는 MLB 올스타 사령탑 맡는다

문대현 기자 2022. 10.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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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J. 힌치(48) 감독이 올스타팀을 이끌고 방한한다.

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힌치 감독이 11월 열리는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발표했다.

힌치 감독은 "이번 내한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팀을 지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깊은 야구 역사를 지닌 국가다. 메이저리거들이 KBO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과 맞붙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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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치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J. 힌치(48) 감독이 올스타팀을 이끌고 방한한다.

MLB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힌치 감독이 11월 열리는 2022 MLB 월드투어 코리아시리즈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올스타팀은 마이크 매시니 전 캔자스시티 로열스 감독이 이끌 예정이었으나 매시니 감독이 이후 캔자스시티에서 경질되면서 힌치 감독이 사령탑에 올랐다.

힌치 감독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디트로이트에서 감독을 경험했다.

특히 휴스턴 시절 두 차례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2017년 휴스턴 선수단이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 훔치기를 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2019시즌 종료 후 휴스턴을 떠난 힌치 감독은 2020년 10월부터 디트로이트 감독직을 맡고 있다.

힌치 감독은 "이번 내한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팀을 지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깊은 야구 역사를 지닌 국가다. 메이저리거들이 KBO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들과 맞붙는 걸 보고 싶다"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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