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美 참여 군사 훈련에 한반도 긴장 고조..韓, 독자 외교정책 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을 공개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한반도 문제 해결하기서 한국이 독자적인 외교 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재호 주중대사가 지난 9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북한이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을 공개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언론은 한반도 문제 해결하기서 한국이 독자적인 외교 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중국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는 최근 한반도 긴장의 근본적인 원인은 미국 항공모함이 개입한 한·미 연합 군사훈련에 있다고 주장했다.
뤼차오 랴오닝 사회과학원 한반도 문제 전문가는 "미국은 북한을 억압하는 인도·태평양 정책을 시행했으며 이는 북한의 안보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한국은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렴하기보다는 먼저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깨닫고 자국에 이익에 입각한 독자적 외교 정책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매체는 남북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양측이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평화 협상 통해 문제 해결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이 더 많은 야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재호 주중대사가 지난 9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한 내용을 소개했다.
정 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충실한 이행 및 비핵화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기여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협의하겠다고 했다.
매체는 한국 측의 이런 요청에 대해 중국의 입장이 협상을 통해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자는 남북 양측의 요구에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반도 양측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남북 협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의향이 있다고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준영 프랑스 클럽 떴다…"여성에 치근대며 춤출 땐 키스" 저격글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아내가 저를 죽이고 싶다더라, 아들 루머는 가짜"
- "'대장암 말기' 장인 친분 없는데 병문안을 굳이?…돌아가시면 인사드릴 것"
- "길가엔 죄다 헐벗은 아가씨들만"…동성 친구들과 파타야 간다는 예비 신랑
- 종교 생활한다고 돈 가져간 아내, 전남편 옥바라지…"시모 요양비까지 손댔다"
- 손연재, 여리여리 늘씬한 '아들맘'…출산 5개월째에도 소녀 같네 [N샷]
- 제니, 실내 흡연으로 대사관 조사 요청까지…"진심으로 사과"(종합)
- "체취 좋다, 성병 없냐"…1대 1 수업 중 동성 제자 성추행한 강사
- 용준형과 결혼 발표했는데…'전 연인' 현아·던, 과거 커플 사진 그대로 [N이슈]
- '이혼 최동석 "집에 오지 않는 가족들…내 삶 반성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