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의혹 이후 첫 공식석상' 박혜수 "피하지 않고 해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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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을 받았던 배우 박혜수가 1년 8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박혜수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혜수는 논란 후 1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올라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박혜수는 앞서 지난해 2월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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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학교폭력 의혹을 받았던 배우 박혜수가 1년 8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섰다.
박혜수는 최근 부산 해운대구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에서 진행된 영화 '너와 나'(감독 조현철)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박혜수는 논란 후 1년 8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올라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긴장한 표정으로 등장한 그는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린다.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직 풀리지 않은 논란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상황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면서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 하고 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정리가 됐을 때 기회를 만들어 더 자세히 말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조심스레 입장을 밝혔다.
박혜수는 앞서 지난해 2월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박혜수로부터 학교폭력 및 금전 갈취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폭로자를 고소했다. 박혜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사람이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니 마음이 아프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여전히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며, 이 여파로 KBS2 드라마 '디어엠'의 편성은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박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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