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낮 최고기온 16∼21도[날씨]

김향미 기자 2022. 10. 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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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전남 장성 황룡강변에서 열린 가을꽃축제에서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영향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낮아지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화요일인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7.8도, 인천 7.7도, 수원 6.8도, 춘천 7.2도, 강릉 9.5도, 청주 9.3도, 대전 9.6도, 전주 10.3도, 광주 11.5도, 제주 16.0도, 대구 11.6도, 부산 10.9도, 울산 11.3도, 창원 10.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산지에는 새벽에 순간풍속이 시속 90㎞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 제주도를 포함한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1.0∼4.0m, 남해 0.5∼4.0m로 예측된다.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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