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개량 백신' 접종 시작..고위험군부터 우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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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부터 코로나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높은 백신인데,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부터 접종이 이뤄집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도 원할 경우 잔여 백신을 신청해 추가 접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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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부터 코로나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높은 백신인데,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부터 접종이 이뤄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찬근 기자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확진자는 1만 4,975명으로, 전날보다 6,400명 정도 늘었습니다.
매 월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 15주 만에 가장 적습니다.
그제 확진자는 8,981명으로 석 달여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고 위중증 환자는 311명, 사망자는 23명을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 개량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60세 이상 고령층 그리고 면역저하자 또 감염취약시설 입소·이용자 등 건강취약계층부터 우선접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했는데, 예약률은 대상자의 2.6% 수준입니다.
당일 접종을 원할 경우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올려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18세 이상 60세 미만 기초접종 완료자도 원할 경우 잔여 백신을 신청해 추가 접종할 수 있습니다.
내일 오후 4시부터는 카카오톡, 네이버 등 SNS를 통해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다만, 마지막 접종일이나 코로나 확진일부터 120일이 지나야 합니다.
이번 접종에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모더나 사의 2가 백신이 활용됩니다.
화이자 사의 2가 백신은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친 뒤 추후에 접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mRNA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거나 금기, 연기 대상자는 노바백스나 국내 개발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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