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233 최지만 연봉 또 오른다, 64억원 예상..타율 0.210 벨린저 258억원(MLBTR)

장성훈 2022. 10. 11.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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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년 단위로 계약할 경우 그해 성적에 따라 다음해 연봉을 책정한다.

그런데도 11일(한국시간) MLBTR에 따르면, 최지만의 내년 연봉은 올해보다 130만 달러가 인상된 450만 달러(약 64억 원)로 전망됐다.

따라서, 최지만은 올 시즌 성적과 관계 없이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타율이 고작 0.210에 불과한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의 내년 연봉도 올해보다 인상된 1810만 달러(약 258억 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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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보통 1년 단위로 계약할 경우 그해 성적에 따라 다음해 연봉을 책정한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서의 연봉은 성적순이 아니다. 서비스타임이 얼마나 되느냐로 연봉을 책정하는 듯하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올 시즌 320만 달러를 받았다.

올 시즌 타율은 0.233에 머물렀다. OPS는 지난해보다 낮은 0.729였다. 홈런도 지난해와 같은 11개를 쳤다.

지난해보다 나아진 게 없다.

그런데도 11일(한국시간) MLBTR에 따르면, 최지만의 내년 연봉은 올해보다 130만 달러가 인상된 450만 달러(약 64억 원)로 전망됐다.

최지만은 2021년 245만 달러를 받았고 올해 320만 달러로 인상됐다.

2021시즌을 앞두고 최지만은 연봉 협상에서 245만달러를 요구했고, 구단은 185만달러로 맞섰다. 이견을 좁히지 못한 양측은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에 기대기로 했다.

연봉조정위원회는 양측의 얘기를 청취한 뒤 하루 만에 최지만의 승리를 선언했다.

MLBTR은 매년 연봉 자격 선수들의 연봉액을 예상하고 있는데, 거의 정확하다.

따라서, 최지만은 올 시즌 성적과 관계 없이 연봉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탬파베이가 얼마에 후려치느냐다.

최지만은 연봉 조정 1년 차 때 청문회까지 간 끝에 승리한 바 있다.

이번에도 청문회까지 갈지 주목된다.

최지만은 연봉 조정 자격 3년 차다. 내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올 시즌 타율이 고작 0.210에 불과한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의 내년 연봉도 올해보다 인상된 1810만 달러(약 258억 원)에 책정됐다.

벨린저는 올 시즌 1600만 달러를 받았다. 벨린저는 신인왕과MVP출신이다.

일각에서는 다저스가 벨린저를 논텐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럴 경우, 시카고 컵스가 그를 영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년 연봉은 1480만 달러로 예상됐다. 게레로의 올 시즌 연봉은 790만 달러였다.

게레로의 올 시즌 성적 역시 지난하보다 못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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