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신혼 때는 다정하고 스윗.. 지금은 한량처럼 살고싶어해"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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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김소영에게 오상진과의 결혼생활 만족도를 물었다.
달달했던 신혼시절 오상진은 새내기 남편으로서 일기를 책으로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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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10일 방송된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김소영에게 오상진과의 결혼생활 만족도를 물었다. 김소영은 "지금 생각해보면 남편을 잘 몰랐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느덧 결혼 생활 5년차가 된 두 부부. 달달했던 신혼시절 오상진은 새내기 남편으로서 일기를 책으로 내기도 했다.
오상진은 "사람은 누구나 흑역사가 있지 않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썼던 것들이 유치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생각이 바뀐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김소영 역시 "(남편이) 다정하고 스윗한 면이 있었다. 지금은 안그렇나. 남편이 방송을 한지 거의 20년이 되어가는데, 워낙 엄친아로 알려지다보니, 길을 지나가도 어머님들이 '어우 좋겠어' '모범적인 남편이랑 살아서 좋겠어' 하시는데, 제가 살아보니 알려지지 않은 면들이 있는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은 되게 한량처럼 살고싶어하는 면이 있다. 그런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오상진 역시도 "놀고싶다. 재밌는거 하면서 즐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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