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날씨] 설악산, 올가을 '첫눈' 관측..내일 아침 기온 더 낮아져

김규리 2022. 10. 10. 23: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설악산은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져 올가을 첫눈이 내렸습니다.

나무가 하얗게 덮인 모습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작년보다도 9일 일찍 내린겁니다.

지금도 찬바람이 계속 불고 있어 날이 쌀쌀합니다.

내일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초속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륙에 조금 내리고 있는 비는 밤이면 모두 그치겠고요.

내일 오후부터는 날이 개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돼 내일 아침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서울과 춘천이 6도가 되겠고 낮에는 하늘이 맑아져 서울 17도, 대전 19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전주 9도, 창원 10도로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2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에서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평년 수준을 웃돌아 온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