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사람이 무서운 반려견 하루, 엘리베이터에 배변 실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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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훌륭하다'에 사람을 두려워하는 반려견 하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암컷 하루, 수컷 마루를 키우는 보호자가 고민을 안고 출연했다.
보호자는 "하루는 유기견이고 마루는 파양견이다. 마루는 인터넷에서 파양된다는 글을 보고 데려왔고 하루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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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 사람을 두려워하는 반려견 하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10월 10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암컷 하루, 수컷 마루를 키우는 보호자가 고민을 안고 출연했다.
보호자는 "하루는 대형견 얼굴에 소형견 몸집으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고 마루는 작은 몸집 자체로 귀여운 비주얼을 뽐낸다"고 애정을 표했다.
이렇게 귀여운 아이들이지만 말하지 못할 아픈 시간이 있었다고. 보호자는 "하루는 유기견이고 마루는 파양견이다. 마루는 인터넷에서 파양된다는 글을 보고 데려왔고 하루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다"고 소개했다.
보호자와의 유대 관계는 좋아 보였지만 딸이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오자 겁이 많은 마루는 불안해서 숨기 시작했다. 딸이 살뜰하게 마루를 챙기자 떨림이 조금 진정됐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루. 하루는 소파 밑으로 숨어 얼굴조차 드러내지 못했다.
보호자는 "하루는 집에 외부인이 오면 무조건 소파 밑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유기견 생활 때 힘들어서 그런지 사람에 트라우마가 있고 겁이 많은 것 같다. 처음 데려왔을 때도 소파 밑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앙상하게 말라 있었다"고 걱정했다.
하루의 또 다른 문제는 바로 산책에 대한 긴장감이 너무 높다는 것. 산책줄을 보자마자 도망간 하루는 겨우 산책줄을 하고 나선 뒤에도 보호자의 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보호자가 안고 있는 데도 엘리베이터에 다른 주민이 타자 몸을 숨기기 바빴고 급기야 배변 실수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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