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키이우 등 미사일 공습에 "美백악관도 모니터링 중"

김예진 2022. 10.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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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습을 단행한 데 대해 미국 백악관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얼마나 "잔혹"한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에 대해 미사일 공습을 단행했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 크름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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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악관 고위 관리 "푸틴 잔혹성 상기시키는 것"

[키이우=AP/뉴시스]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소방대원이 불에 탄 차들의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러시아가 키이우 등에 미사일 공습을 단행하면서 우크라이나 주요 거점이 타격을 입고 민간인들이 희생됐다. 2022.10.1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습을 단행한 데 대해 미국 백악관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백악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날 우크라이나가 공격을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 밀접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번 공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얼마나 "잔혹"한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 등 주요 도시에 대해 미사일 공습을 단행했다.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6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등은 민간인에 대한 공습이 전쟁 범죄라고 비난하고 있다.

이번 공습은 러시아 크름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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