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日 무비자 입국..日 항공편·숙소 예약 폭증

이승윤 2022. 10. 1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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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내일(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5만 명의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도 폐지함에 따라 우리나라 관광객의 일본행 항공편과 일본 숙소 예약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무비자 입국이 시작되는 내일을 기점으로 일본행 항공편 예약 건수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고, 저비용 항공사인 티웨이 항공은 도쿄와 후쿠오카, 오사카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비토즈는 지난달 일본 숙소 예약 건수가 8월과 비교해 2,500% 증가해 8월 국가별 여행 예약 순위에서 22위였던 일본이 지난달에는 2위까지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규슈 지역 후쿠오카 국제공항은 "많은 항공사가 노선 재개를 발표하고 있다"며 "이달 중 후쿠오카 항공 노선은 200편으로 증편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등 면세점 업계가 일본 무비자 자유 여행 수요가 몰리는 10월을 겨냥해 환율 보상 혜택을 강화하고 할인 쿠폰과 일본 여행권을 증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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