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에 버냉키·다이아몬드·디비그 美경제학자 3인
이동헌 2022. 10. 10. 22:55
올해 노벨경제학상의 영예는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을 비롯해 은행과 금융위기 연구에 기여한 미국 경제학자 3명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현지시간 10일 버냉키 전 의장과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필립 디비그 등 3명을 올해 경제학상 수상자로 발표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금융위기 시기에 은행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이들의 발견은 사회가 금융위기를 다루는 방식을 향상시켰다"며 "이들의 중요한 연구 결과로 은행 붕괴를 피하는 것이 왜 필수적인지 알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경제학상은 알프레드 노벨의 유언에 따라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되기 시작한 노벨상 5개 분야에 포함되지 않았다가 1969년부터 수여되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키이우 삼성 입주 건물, 러 미사일에 파손...인명피해 없어
- 北 리설주, 미사일 발사 훈련 첫 참관...퍼스트레이디 위상 과시
- 차량 추락해 구조된 40대 남성...알고 보니 만취 운전
- 사상 첫 겨울철 개최 카타르 월드컵 흥행 빨간불
- 이란 국영 TV에 반체제 영상이...해킹 조직 사이버 공격
- 아내도 몰라보는 실리콘 마스크, 범죄 악용 잇따라 [앵커리포트]
- "성실했던 동료..." 서울시청 공무원도 사망자 명단에 [앵커리포트]
- 日, 20년 만에 새 지폐...'한반도 경제침탈' 인물 논란
- '항공기 바꿔치기' 티웨이, 부메랑 맞나...피해 승객들, 소송 준비 [Y녹취록]
- 동승자 "브레이크 안 들었다"...가속페달 밟은 흔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