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고 쌓이는 리버풀 악재, 10위에 이어 부상자까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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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으로 추락한 리버풀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리버풀의 악재는 순위에서 그치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무릎을 다친 디아스는 목발 없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반전을 찾아야 하는 리버풀에 악재만 계속되고 있어 걱정은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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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중위권으로 추락한 리버풀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부상 악령까지 나올 정도다.
리버풀은 10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며 승점 10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선두 아스널(승점 24)와 격차는 14점으로 벌어졌다.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우승 경쟁을 조기에 포기해야 할 지 모른다.
리버풀의 악재는 순위에서 그치지 않는다. 핵심 멤머들이 아스널전에서 연이어 부상을 당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루이스 디아스가 부상을 당했다.
디아스의 상태가 좋지 않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무릎을 다친 디아스는 목발 없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자칫 장기 결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리버풀은 올 시즌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음에도 여전히 강한 전력을 보유했다.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2강 체제를 구축할 가능성이 컸다.
그러나 기존 주전 선수들이 이전과 다르게 부진하면서 팀도 덩달아 추락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주는 디아스 마저 부상으로 쓰러졌다. 반전을 찾아야 하는 리버풀에 악재만 계속되고 있어 걱정은 더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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