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차차' 안현모, ♥라이머 말에 눈물 "잠깐의 자유만 행복"[★밤TView]

안윤지 기자 2022. 10. 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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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차차차'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안현모에게 진심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안현모도 눈물을 흘리며 "모든 자신감을 뒤로하고 보고 싶다고 한 말이 심금을 울렸다"라고 털어놨다.

안인모는 두 사람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자, 라이머와 안현모는 탱고를 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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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tvN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 캡처
'우리들의 차차차' 음악 프로듀서 겸 가수 라이머가 안현모에게 진심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백문백답을 진행했다. 안현모는 "오랜만이다. 요즘 이런 게 유행이래. 5년을 살았어도 잘 모르지 않나. 분야별로 테스트하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첫 질문으로 '상대방을 처음 만났을 때 생각났던 단어'가 등장했다.

안현모는 "나는 오빠가 멋있는, 그때는 무뚝뚝함과 거리가 멀었다"라고 말했다. 라이머는 "난 일단 고혹적인 이다. 예쁜 여자는 내가 많이 봤지만 당신처럼 매혹적이고 고급스러운 여자는 처음 봤다. 수수한 모습인데 생각보다 진솔하고 확신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게 난 너무 크다. 한 번도 확신이 드는 사람을 본 적 없는데 결혼할 거 같은 확신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내가 죽는다면 상대방이 재혼해도 괜찮을까'란 질문을 건넸다. 안현모는 "난 완전 예스다.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라이머는 "썩 좋지 않다. 그때 돼서 좋은 사람을 만나 하고 싶다고 하면 존중하지만 권장하는 건 아니다"라며 "당신이 없으면 내가 어떨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함께 있을 때 없는 행복도 있껬지만 너무 보고 싶어서 힘들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당신과 함께 있는데 잠깐의 자유가 행복한 거지. 당신이 아예 없는데 매일 자유로우면 재미가 없을 거 같다. 왜 우는 거야. 이해가 안된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안현모도 눈물을 흘리며 "모든 자신감을 뒤로하고 보고 싶다고 한 말이 심금을 울렸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안현모의 언니 안인모를 만났다. 라이머는 안인모의 책을 언급하며 "내가 책을 읽고 왔다"라고 술술 대답했다. 안인모는 두 사람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자, 라이머와 안현모는 탱고를 추기 시작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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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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