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미사일 75개 쏟아졌다..키이우 폭격 사망자 1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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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찰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습에 따라 수도 키이우 중심부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폭발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의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mayor)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징 앱에서 "수도 중심부의 셰브첸스키지구에서 여러 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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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찰이 1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공습에 따라 수도 키이우 중심부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폭발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우크라이나 당국이 사망자 규모로 잠정 집계한 5명보다 2배로 늘어난 것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만행'에 대한 증거도 수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키이우의 비탈리 클리치코 시장(mayor)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징 앱에서 "수도 중심부의 셰브첸스키지구에서 여러 번의 폭발이 있었다"고 말했다.
AFP 통신은 키이우 시내에서 현지 시간 기준 오전 8시 15분 3차례 강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는데 그보다 한 시간 전에 키이우 일대에 공습 경보가 울린 상태였다고 전했다.
우크라 군 당국은 이날 오전 러시아에서 모두 75기의 미사일이 날아 왔고 이 중에 41개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이날 키이우 내 삼성전자가 입주한 건물도 공습에 따른 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재택근무중인 인력이 많아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라며 "현지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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