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보복공습에 "최소 11명 사망·6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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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에 크름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청과 국가 긴급구조대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국적으로 11명 이상 숨지고 64명이 부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미사일로 공습한 지역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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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에 크름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하면서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청과 국가 긴급구조대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전국적으로 11명 이상 숨지고 64명이 부상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미사일로 공습한 지역을 공개했습니다.
피해 지역은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서부 르비우와 중부 드니프로, 동남부 자포리자, 북부 수미, 동북부 하르키우 등 입니다.
이 밖에도 크멜리츠키, 비니츠시아, 이바노 프랑키비츠, 지토미르, 키로보흐라드 등 많은 도시가 미사일 공습을 당해 에너지 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파괴됐습니다.
이날 공습에는 수십 발의 미사일과 더불어 이란산 무인공격기도 동원됐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추가 공습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시민에게 대피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통령실 홈페이를 통해 "오늘은 대피소에 머무르면서 안전 수칙을 지켜 달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적이 나타나기 전에도 존재했으며 그 이후에도 존재할 것이라는 점을 항상 기억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신지영 기자 (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5648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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