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보복 공습에 최소 11명 사망·64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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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보복 공습에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경찰청과 국가 긴급구조대 등은 이날 러시아군의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전국적으로 11명 이상이 사망하고 6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격한 것은 지난 7월28일 키이우 내 비시고로드의 기반 시설 등을 폭격한 이후 70여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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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보복 공습에 최소 1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경찰청과 국가 긴급구조대 등은 이날 러시아군의 크림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전국적으로 11명 이상이 사망하고 6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사상자 규모는 향후 구조 상황 등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군이 미사일로 공습한 지역을 열거했다. 수도 키이우를 비롯해 서부 르비우와 중부 드니프로, 동남부 자포리자, 북부 수미, 동북부 하르키우 등 피해 지역은 전방위에 걸쳤다.
이밖에 크멜리츠키, 비니츠시아, 이바노 프랑키비츠, 지토미르, 키로보흐라드 등 많은 도시가 미사일 공습을 당해 에너지 시설 등 주요 기반 시설이 파괴됐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미사일로 공격한 것은 지난 7월28일 키이우 내 비시고로드의 기반 시설 등을 폭격한 이후 70여일 만이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키이우에서만 5명이 사망했고, 51명이 부상했다. 42명은 입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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