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안현모, 재혼 이야기에 눈물..'부부 백문백답' 도전(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0. 1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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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차차차'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혔다.

1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안현모가 라이머에게 지인에게 선물 받은 책을 소개, 부부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테스트하는 '결혼백문백답'을 제안했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보고 고혹적, 매혹적, 확신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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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차차차' 10일 방송
tvN '우리들의 차차차'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들의 차차차' 라이머, 안현모 부부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혔다.

1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 안현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라이머는 아버지를 만나 함께 점심을 먹었다. 라이머는 아버지에게 "잘 추고 싶은 욕심 때문에 스트레스가 오는 것 같다"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이에 아버지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힘이 들어가 있다, 겸손하게 배워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아버지는 라이머에게 "댄스 스포츠는 개인 운동이 아니라 복식 게임이다, 결혼 생활도 복식 게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아버지는 라이머에게 "현모가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모가 싫어하는 걸 안 하면 된다"라고 통쾌한 조언을 날렸다.

이후 안현모가 라이머에게 지인에게 선물 받은 책을 소개, 부부가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테스트하는 '결혼백문백답'을 제안했다.

'상대방을 처음 만났을 때 생각났던 단어는?' 질문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라이머는 안현모를 보고 고혹적, 매혹적, 확신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이어 두 사람은 소원권, 타임머신 등과 관련된 질문을 던지고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라이머는 안현모가 이해해줬으면 하는 것에 대해 "내가 부족한 사람이란 걸 이해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기도.

'내가 만약 죽는다면 상대방이 재혼해도 괜찮을까요?'라는 질문에 두 사람의 의견이 갈렸다. 안현모는 "완전 예스, 오빠가 원하는 삶을 같이 살아줄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현모는 "재혼을 권장한다, 나 없으면 혼자 처량하게 늙을까 봐"라고 걱정했다.

그러나 라이머는 "썩 좋지 않다, 당신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권장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머는 "당신이 없으면 어떨까 혼자 생각해 본 적 있는데,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서 힘들 것 같다, 당신과 함께 있을 때 잠깐의 자유가 행복한 거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에 안현모가 눈물을 터뜨렸고, 두 사람의 진심에 모두가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두 사람은 안현모의 언니,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음악 연구실을 찾아 피아노 선율에 맞춰 탱고를 추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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