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김용만, "멘붕 왔다..정환이의 노예가 된 느낌"

백아영 2022. 10. 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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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 해루질 소감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용만과 김성주가 해루질의 손맛을 느꼈다.

이때 우럭을 맨손으로 잡은 안정환의 지시하에 김용만과 김성주도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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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이 해루질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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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용만과 김성주가 해루질의 손맛을 느꼈다.

이날 안정환은 “나만의 장소가 있다”고 하며 가두리 그물이 설치된 스폿으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가두리 그물이 설치된 곳까지 가기까지 펄 밭을 횡단해야 했다. ‘도마뱀 주법’으로 펄 밭을 건너는데 성공한 김용만과 김성주는 가두리 그물에 갇힌 물고기들을 잡기 시작했다.

김용만은 발이 계속해서 빠지면서 걷기가 쉽지 않자 “웬만한 피트니스보다 낫다”고 힘들어했다.

이때 우럭을 맨손으로 잡은 안정환의 지시하에 김용만과 김성주도 물고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김용만은 “사실은 약간의 멘붕이 왔다. 가만히 보니까 정환이도 열심히 잡기는 하지만 우리한테 지시를 하더라. 가두리에 걸려 있는 생선과 내가 뭐가 다른가 싶었다. 정환이 지시에 움직이는 나 자신이 미우면서도 코앞에 물고기가 튀니까 잡아야 되지 않냐. 무슨 정환이의 노예가 된 느낌이었다”고 속마음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짜증과 당근과 채찍의 조화“, ”ㅋㅋㅋㅋ노예 ㅋㅋㅋ“, ”그래도 그 덕에 많이 잡았잖아요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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