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화물차 졸음운전 5년간 10명 사망

천현수 2022. 10. 1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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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남해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졸음운전으로 해마다 사망자가 발생하지만, 휴게시설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위원이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남해고속도로에서는 최근 5년 동안 화물차 졸음운전으로 매년 2명, 모두 10명이 숨졌지만, 화물차 휴게시설은 2곳에 그쳤습니다.

최 위원은 고속도록 졸음운전 사망 사고의 60%가 화물차에서 발생한다며, 화물차 휴게시설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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