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만4975명 신규 확진, 전날보다 6000여명 증가..강원 481명

▲ 춘천보건소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1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만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49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8549명)보다 6426명 늘고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5725명)보다 750명 줄었다.

월요일 중간 집계 기준으로 6월 27일(9299명) 이후 15주 만에 최저치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4388명, 서울 3054명, 인천 935명, 경남 915명, 경북 732명, 충남 587명, 충북 519명, 대구 507명, 부산 491명, 전북 488명, 강원 481명, 대전 472명, 전남 467명, 울산 345명, 광주 330명, 세종 143명, 제주 121명이다.

지난 4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415명→3만4731명→2만8638명→2만2298명→1만9431명→1만7654명→8981명으로, 하루 평균 2만1164명이다.

강원도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 481명이 나왔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418명)보다 63명 늘었고 1주일 전인 지난 3일 동시간대 집계치(541명)보다 60명 감소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96명, 원주 102명, 강릉 69명, 동해 47명, 태백 19명, 속초 10명, 삼척 26명, 홍천 12명, 횡성 11명, 영월 9명, 평창 1명, 정선 16명, 철원 27명, 화천 5명, 양구 13명, 인제 8명, 고성 3명, 양양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