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55%↑·밀가루 45%↑..'고공행진' 소비자 물가

김성수 2022. 10. 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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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가격이 1년 새 55% 넘게 급등하는 등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9월 식용유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55.2% 급등했다.

대표적 김장채소인 배추와 무 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95%, 91% 폭등했다.

또한 밀가루(45.4%), 빵(15.1%), 치즈(14.5%) 등도 가격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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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95.0%·무 91.0%·풋고추 47.3% 일제히 상승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식용유 가격이 1년 새 55% 넘게 급등하는 등 소비자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9월 식용유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55.2% 급등했다. 밀가루 가격은 45.4%, 부침가루는 42.1% 올랐다.

편의점 CU에서 한 고객이 간편식 상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U)
대표적 김장채소인 배추와 무 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95%, 91% 폭등했다. 양념채소인 풋고추도 47.3% 올랐다. 또한 밀가루(45.4%), 빵(15.1%), 치즈(14.5%) 등도 가격이 뛰었다.

이밖에 체리(42.0%), 파(34.6%), 가지(32.8%), 오렌지(29.7%), 국수(29.6%), 물엿(29.0%), 설탕(20.7%), 잼(20.7%), 양파(20.6%), 파프리카(20.5%), 아보카도(20.2%) 김치(17.2%), 등도 일제히 올랐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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