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조계사서 매주 배식 봉사..기자 접근하자 황급히 자리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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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논란 등으로 공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스님(사진 오른쪽)이 2년 만에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인터넷 신문 더팩트가 보도했다.
10일 더팩트에 따르면 혜민은 매주 화요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조계사 앞에서 진행되는 배식 봉사에 참여한다.
잠시 후 나타난 조계사의 한 관계자는 더팩트에 "혜민 인터뷰는 2~3년 후에나 하십시오"라며 "한사람을 바보로 만들었잖아요"라고 말했다.
혜민은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하며 지내고 싶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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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논란 등으로 공개 활동을 중단했던 혜민스님(사진 오른쪽)이 2년 만에 국내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인터넷 신문 더팩트가 보도했다.
10일 더팩트에 따르면 혜민은 매주 화요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소재 조계사 앞에서 진행되는 배식 봉사에 참여한다.
지난달 27일 사단법인 함께나누는세상이 진행하는 배식 봉사에 나타난 그는 더팩트 취재 기자의 접근에 거부감을 보이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잠시 후 나타난 조계사의 한 관계자는 더팩트에 “혜민 인터뷰는 2~3년 후에나 하십시오”라며 “한사람을 바보로 만들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혜민이 괜찮겠다 싶으면 만나겠죠”라며 “엄청 힘들어하더라”고 전했다.
혜민은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하며 지내고 싶다는 입장이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법보신문에 낸 기고문을 통해 독일과 폴란드 등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밝힌 바 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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