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최저 기온 6도 등 올 가을 최저기온..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 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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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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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5도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기온은 12일까지 계속 내려갈 전망이다.
산지에는 전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등산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 풍속 70㎞/h(2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낙하물 등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10일 새벽에는 광덕산에 눈이 내리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날 오전에는 설악산 중청대피소 쪽에도 눈이 날렸다. 설악산에서 첫눈이 관측된 것은 지난해(10월 19일)보다 9일, 2020년(11월 3일)보다는 24일 빠른 기록이다. 다만 기상청 공식 관측 지점이 아니어서 설악산이나 광덕산에 내린 이번 첫눈은 공식적인 첫눈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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