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사주고싶어".. 초미남 남친에 빠진 의뢰인에 이수근&서장훈 '한숨'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혜린 2022. 10. 1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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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남 남자친구에게 빠진 의뢰인이 등장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본인이 남자친구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의뢰인은 "그렇다"며 "살은 찌면 안될 것 같고 화장도 꼭 해야할 것 같다. 능력만 되면 집도 사주고 싶다. 데이트 비용은 처음엔 제가 내다가, 지금은 제가 6~7번 내면, 남자친구는 3~4번 낸다. 모두 제가 다 원해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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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남 남자친구에게 빠진 의뢰인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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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0대 여성 의뢰인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았다.

이날 의뢰인은 "제가 그동안 눈이 높아서 연애를 안하다가 최근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게 됐다. 어떻게 하면 이 남자한테 잘해줄까, 모든 걸 다 주고싶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의뢰인은 "친구 소개로 만났다. 친구랑 노는 자리에서 만났는데 첫 눈에 반해서 번호를 물어봤다. 1살 연상에 학생이고 국가고시 준비하고 있다. 만난지는 8개월이고 제 첫 연애"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모든 것은 여기서 불행이 시작되는 거다.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자친구도 물론 의뢰인을 사랑하겠지만, 본인이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고민이라는 가져온 걸 알게되면 밸런스가 깨진다는 거다. 그러면 그 연애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의뢰인에게 "본인이 남자친구에게 부족하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의뢰인은 "그렇다"며 "살은 찌면 안될 것 같고 화장도 꼭 해야할 것 같다. 능력만 되면 집도 사주고 싶다. 데이트 비용은 처음엔 제가 내다가, 지금은 제가 6~7번 내면, 남자친구는 3~4번 낸다. 모두 제가 다 원해서다"라고 답했다. 보살들은 의뢰인 남자친구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잘생겼네"라며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서장훈은 "사진을 보니 또 다른 생각이 든다"고 말을 이었다. 그는 "이 정도 인물이라면 여기저기서 대시를 받을 얼굴이다. 의뢰인은 첫 연애다. 본인의 이상형을 만나서 흥분되고 들떠있는 것 같다"고 한숨 쉬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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