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대타 쐐기포..KT "끝까지 간다!"

이성훈 기자 2022. 10.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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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위 경쟁은 결국 내일(11일)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KT가 박병호 선수의 대타 쐐기 홈런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 직행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8일 KIA전 8회 복귀 타석에서 쐐기 3점 아치를 그리더니, 오늘도 NC에 1점 차로 쫓기던 8회 대타로 나와 또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KT는 내일 LG와 최종전에서 이기면 키움을 제치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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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3위 경쟁은 결국 내일(11일) 최종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KT가 박병호 선수의 대타 쐐기 홈런에 힘입어 준플레이오프 직행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 달 전 주루 플레이 도중 발목 인대가 파열된 박병호는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해 예상보다 빨리 복귀했지만, 주루와 수비를 할 수 없어 대타로만 출전이 가능합니다.

경기당 딱 한 번의 기회에서 박병호는 달릴 필요가 없는 결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8일 KIA전 8회 복귀 타석에서 쐐기 3점 아치를 그리더니, 오늘도 NC에 1점 차로 쫓기던 8회 대타로 나와 또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NC 송명기의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시즌 35호 투런 아치를 그리며 5대 2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T는 내일 LG와 최종전에서 이기면 키움을 제치고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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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에서 볼넷 3개를 골라 출루한 뒤 후속타로 모두 홈을 밟았고 도루 한 개와 안정적인 수비까지 곁들여 팀의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디비전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격돌합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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