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점으로 우승..'피겨 장군'의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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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장군이라 불리는 김예림 선수가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챌린저 시리즈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은반 위에 선 김예림은 힘차고 우아하게 날아올랐습니다.
프리 142.09점, 합계 213.97점으로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김예림은 두 주먹을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달 출전한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 이어 챌린저 시리즈 두 대회 연속 금메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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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장군이라 불리는 김예림 선수가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챌린저 시리즈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은반 위에 선 김예림은 힘차고 우아하게 날아올랐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뛰며 넉넉한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트리플 루프 착지 과정에서 살짝 흔들렸지만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에 두 번의 콤비네이션 점프를 포함해 모든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고, 스핀에서도 최고 레벨을 받았습니다.
연기를 마친 김예림은 주먹을 불끈 쥐고 활짝 웃으며 만족감을 표출했고, 관중석에선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프리 142.09점, 합계 213.97점으로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김예림은 두 주먹을 흔들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달 출전한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 이어 챌린저 시리즈 두 대회 연속 금메달입니다.
[김예림/피겨 국가대표 : 오늘 많이 긴장됐는데, 다행히 연습한대로 잘 풀려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랑프리에서는 더 좋은 모습과 좋은 성적으로 뵐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16살 기대주 김채연은 시니어 무대 데뷔전에서 총점 205.51점으로 2위를 차지해 김예림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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