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사랑관'에서 체험으로 한글 배워요

진기훈 2022. 10. 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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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가 한글날 이었는데요.

한글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망각하는 것입니다.

인형극과 놀이 학습,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교육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한글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우수성을 익힐 수 있습니다.

한글사랑관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아이들의 한글 사랑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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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가 한글날 이었는데요.

요즘 다양한 신조어나 줄임말로 우리말이 몸살을 앓고 있죠.

너무 익숙한 우리말과 글이기 때문에

한글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망각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언어에 길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한글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기훈 기잡니다.

<리포트>
옹기종기 모여앉은 아이들.

글로만 쓰던 한글을 몸으로 표현하며 한글을 체험합니다.

선조들이 책을 만들었던 탁본 과정도 직접 해보며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높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한글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여주는 공간, 충북교육문화원의 한글사랑관입니다.

<인터뷰> 오찬유 / 청주시 율량동 (6세)
"만들기나 한글도 배워보고 세종대왕님도 만나봤어요. 이제 한글을 재밌게 쓸 것 같아요."

어린이집 원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한글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어린이들이

인형극과 놀이 학습,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교육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한글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 우수성을 익힐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남윤서 / 청주시 율량동 (6세)
"맨날 한글을 (글자로) 썼는데, 몸으로 만들어보니까 재미있었어요. 한글을 사랑하고 아껴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임영택 / 충북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장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친구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한글을 처음 배우는 시점이기 때문에, 그런 친구들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알려주기 위해서..."

전 세계 언어 중 가장 과학적인 소리글자인 한글.

한글사랑관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아이들의 한글 사랑을 높이고 있습니다.

CJB 진기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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