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용건 늦둥이, 아빠 꼭 닮아..금 한 돈 준비해야"(회장님네사람들)

이해정 2022. 10.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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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의 늦둥이가 화제로 떠올랐다.

10월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은 '전원일기' 출연자들 섭외에 나섰다.

김용건은 "내가 계좌로 돈 부쳐줄게. 청담동에 잘 자르는 사람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전화를 받은 고두심도 김용건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옛날에 나랑 거시기 했던 사람이네"라고 옛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반가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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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의 늦둥이가 화제로 떠올랐다.

10월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배우 김수미, 김용건, 이계인은 '전원일기' 출연자들 섭외에 나섰다.

전화를 받은 김혜자는 "약간 다리가 아프다"고 출연을 고사하면서도 "머리도 잘라야 한다"고 본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김용건은 "내가 계좌로 돈 부쳐줄게. 청담동에 잘 자르는 사람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혜자는 김용건에게 "아기 잘 자라냐. 너무 신기하다"고 급작스럽게 늦둥이 이야기를 꺼내 김용건을 당황시켰다. 김수미는 "금 한 돈 준비해라. 지 아빠를 꼭 닮았다"고 아기의 외모까지 언급했다.

이후 전화를 받은 고두심도 김용건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옛날에 나랑 거시기 했던 사람이네"라고 옛 부부 호흡을 맞췄던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용건은 "흘리지 말고 꼭 출연하라"면서 바쁘다는 고두심에 "반나절만 내면 된다. 나도 4대 찍고 있다. 베트남도 가야 하는데"라고 강조했다. 이에 고두심은 "오빠는 더 큰 일 저지르지 말고"라고 으름장을 놔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용건은 77세에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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