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ICT 표준화 포럼 참여 워크숍 11~1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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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는 11일~12일 이틀간 산·학·연 정보통신 표준화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중심의 표준개발 활성화 및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ICT 표준화포럼/전문가 전략 워크숍'을 송도 파라다이스 시티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TTA가 지원하고 있는 38개 ICT 표준화포럼과 325명 ICT 국제표준화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정보통신 표준화 정책, 기술, 국내 우수포럼의 운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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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는 11일~12일 이틀간 산·학·연 정보통신 표준화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중심의 표준개발 활성화 및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ICT 표준화포럼/전문가 전략 워크숍'을 송도 파라다이스 시티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TT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공동 주관한다.
TTA가 지원하고 있는 38개 ICT 표준화포럼과 325명 ICT 국제표준화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정보통신 표준화 정책, 기술, 국내 우수포럼의 운영 노하우 및 성공사례를 공유한다.
TTA 지원 38개 ICT 표준화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주도로 각 분야 기술 및 서비스 표준 개발, 산업에 적용 및 활용하기 위해 구성한 민간 표준화 회의체로 국내 약 1300여 기업이 참여 중이다. 5G와 6G,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전파 및 전기통신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경험 3년 이상 보유한 전문가와 약 20년 이상 경험이 있는 명장급 전문가ㄹ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초거대 AI의 현재와 미래’ 및 ‘기술패권과 기술 국가주의 시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양자정보통신 등 최근 신설한 국외 사실표준화기구 동향 발표와 KISTA의 표준특허 대응전략 지원사업, TTA 지원 중소기업 대상 표준화 및 시험인증 서비스를 소개한다.
특히, 패널토의에서는 ‘국내 주도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신설’을 주제로 삼성전자, KT, 조이펀, 한성대, 순천향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해 신설 가능 분야, 선제적 해결사항, 자원(전문가, 예산, 시간)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그동안 TTA는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대응 강화를 위해 IEEE, IETF 및 W3C 등 국내 미러포럼 운영을 통해 매년 약 100여 건 이상 국내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했다. IEEE 3079(‘16.12월), IEEE 2888(’19.9월), FIDO Alliance Korea(‘17.12월) 및 OCF(’17.3월) 등에 한국 주도로 실무반(WG)을 신설했다.
둘째 날은 스마트로봇(ISO/TC299), 멀티미디어(ITU-T SG16) 및 인공지능(MPAI), 위성 궤도 및 전파통신(ITU-R) 등 명장급 전문가들의 표준화 동향 및 이슈 발표가 이뤄진다. 전년도 우수포럼인 ‘스마트철도 표준화 포럼’의 표준기반 사업화(제품·서비스 적용) 연계 방안과 올해 신규 포럼인 ‘오픈랜 포럼’, ‘디지털 트윈 포럼’의 활동을 소개하고 포럼 간 협력의 시간도 마련한다.
TTA 최영해 회장은 "디지털 대한민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 표준 성공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가‧민간 연구개발(R&D)과 특허, 표준 연계 강화 마련을 위해 TTA, IITP, KISTA가 한자리에 모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ICT 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내 ICT 표준화포럼과 ICT 국제표준화전문가 양성 및 지원을 강화하고, 사실표준화기구 대응에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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