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아빠' 김용건, 옛 데이트 장소 방문 "사람만 변해"(회장님네사람들)

이해정 2022. 10.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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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전원일기' 촬영 장소를 찾아 추억에 잠겼다.

10월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은 '전원일기' 촬영 장소인 두물머리 느티나무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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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김용건이 '전원일기' 촬영 장소를 찾아 추억에 잠겼다.

10월 1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용건은 '전원일기' 촬영 장소인 두물머리 느티나무를 찾았다.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고 있는 두물머리 느티나무를 찾은 김용건. 김용건은 극 중 데이트 코스로 자주 나왔던 장소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김용건은 "옛날하고 달라진 게 없다. 들어오는 입구도 그렇고 크게 변한 게 없다"면서도 "근데 내가 느낀 건 지금 '전원일기'가 80년에 시작을 했으니 42년이 지났는데, 산천과 강물은 그대로인데 사람만 변한 거다. 여기는 그 모습 그대로다. 한 40년 전에 극 중 용진이가 앉아 있는 것 같다"고 감상을 말했다.

한편 김용건은 77세에 39세 연하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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