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 향적봉 정상에 올해 첫 상고대

2022. 10.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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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덕유산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가 관측됐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10일 아침 덕유산 정상 향적봉(1,614m)에 금년도 첫 상고대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강성민 덕유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덕유산의 주 능선인 향적봉부터 남덕유산까지는 해발 1,400m 이상 고지대로 내년 4월까지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인 만큼, 산행 시 반드시 방한장비를 준비하고 기상정보를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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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아침 영하 2도까지 떨어진 추운 날씨에 향적봉 주변 나무에 상고대 생성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 덕유산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가 관측됐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10일 아침 덕유산 정상 향적봉(1,614m)에 금년도 첫 상고대가 생성됐다고 밝혔다.

자동기상관측 장비로 측정된 설천봉 정상(1,520m)의 온도는 영하 0.2도로 관측됐으며 정상 향적봉은 영하 2도를 나타내 두 곳 모두 지난해보다 6일 빨리 영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강성민 덕유산국립공원 행정과장은 “덕유산의 주 능선인 향적봉부터 남덕유산까지는 해발 1,400m 이상 고지대로 내년 4월까지 낮은 기온이 유지될 것인 만큼, 산행 시 반드시 방한장비를 준비하고 기상정보를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국진 기자(=무주)(kimdan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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