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날씨] 내일 아침 더 추워요..내일까지 강한 바람 주의

연휴 마무리 잘하고 계신가요? 현재 전국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양은 많지 않은데다가 산발적으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오늘 밤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오늘 내륙으로는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이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이 아침에 6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낮겠고요, 대관령은 무려 1도까지 떨어지면서 평년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지역에는 강풍경보가 내려졌고요, 그밖에 서울을 포함한 내륙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초속 20m 안팎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차차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도 쑥쑥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낮 동안 17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고,

남부지방도 광주 19도 대구와 부산 21도 등으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현재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뉴스7 #MBN날씨 #가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