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합동 훈련] '소문대로 키아나' 삼성생명, 하나원큐에 역전승.. 상큼 출발

김우석 2022. 10. 1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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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합동 훈련 첫날 두 번째 경기는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 경기였다.

2쿼터, 하나원큐가 트랜지션 바스켓을 김미연 3점슛 등으로 바꾸면서 29-22로 다시 달아났고,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를 교체 투입하는 등 변화를 가했다.

삼성생명이 스미스, 이주연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히려 했지만, 하나원큐는 신지현 3점포 등으로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하나원큐가 한 발짝 더 도망갔고, 삼성생명이 스미스 유로 스텝으로 2쿼터 마지막 득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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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합동 훈련 첫날 두 번째 경기는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 경기였다. 삼성생명이 전반전 열세를 띄어넘고 86-72 이겼다.

하나원큐 출발이 좋았다. 삼성이 공격이 아쉬웠다. 3분이 지날 때 7-2로 하나원큐가 앞섰다. 3분이 지나면서 점수를 주고 받았고, 하나원큐가 김지영 3점슛 등으로 13-6으로 달아났고, 변화를 위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하나원큐가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양인영이 득점에 중심에서 활약했고, 실점을 계속 차단하며 19-6까지 달아났다.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가져갔고, 라인업에 많은 변화를 가했다. 성공적이었다. 박혜미 등이 득점에 가담하며 15-22, 7점차로 좁혀갔다.

하나원큐는 공수에 걸쳐 조직력에 아쉬움이 많았다. 22-18, 4점만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하나원큐가 트랜지션 바스켓을 김미연 3점슛 등으로 바꾸면서 29-22로 다시 달아났고,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를 교체 투입하는 등 변화를 가했다.

이후는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 삼성생명이 스미스, 이주연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히려 했지만, 하나원큐는 신지현 3점포 등으로 추격을 허용치 않았다. 하나원큐는 계속 4~6점차 리드를 잃지 않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하나원큐가 한 발짝 더 도망갔고, 삼성생명이 스미스 유로 스텝으로 2쿼터 마지막 득점에 성공했다. 하나원큐가 40-33, 7점을 앞섰다.

3쿼터, 삼성생명이 실점을 차단하고 1분 20초 동안 6점을 내리 성공시키며 39-40으로 따라붙었고, 2분이 지날 때 터진 신이슬 점퍼로 41-41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는 접전.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추가하며 균형을 이어갔다. 중반을 넘어 삼성생명이 한 발짝 앞섰다. 신이슬 플로터와 박혜미 점퍼로 52-45, 7점을 앞섰다. 하나원큐는 공수에 걸쳐 흔들리는 모습으로 인해 점수차를 허용하고 말았다.

삼성생명이 59-53, 6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삼성생명이 두 자리 수 리드를 잃지 않았다. 계속 나름 여유있는 점수차를 유지하며 시간을 보냈다. 하나원큐는 좀처럼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이 이혜란 돌파로 쐐기골을 만들었다.

5일간 부산 전지 훈련의 기분좋은 스타트였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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