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10명 중 9명 "입학 전 한글교육"
서현아 기자 2022. 10. 10. 19:40
[EBS 뉴스]
초등학교 과정에서도 한글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한글 책임교육'이 시행되고 있지만, 학부모 10명 가운데 9명은 입학 전 한글 공부를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20년 11월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5~7세 사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학년,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부모 1천 명씩 3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미취학 아동 학부모 가운데 '현재 한글 교육을 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87.2%로, 지역별로는 강원·제주가 92.7%, 서울이 92.2%로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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