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미사일 보복 인정.."또 테러하면 가혹하게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가한 것이 "크름대교 공격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의) 테러리스트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쿠르스크 원전에 3차례 공격을 가했고 러시아에서 흑해 해저를 통해 터키로 이어지는 튀르크스트림 가스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공습을 가한 것이 “크름대교 공격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의) 테러리스트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안보회의에서 “자기 자신(우크라이나)을 국제적 테러리스트 조직과 같은 자리에 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가 “장거리, 고정밀 무기로 대규모 공습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 군사 및 통신 시설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점도 인정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위협을 방치할 수 없었다”며 우크라이나가 추가적인 공격을 할 경우 대응이 “가혹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우크라이나가 자국 내 쿠르스크 원전에 3차례 공격을 가했고 러시아에서 흑해 해저를 통해 터키로 이어지는 튀르크스트림 가스관에 대한 공격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조성진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서 큰 폭발음”...키이우 시장 “시내 중심부에서 여러 차례 폭발”
- 대통령실, 이재명 ‘친일 국방’에 “말이 아닌 현실의 문제”
- “감사원, ‘탈원전’ 김제남 이사장 5년치 열차 이용내역 확보”
- 유승민 “병역미필 초선, 안보공부 좀 해라”...이재명 직격
- 밀대로 학생 엉덩이 때린 20대 교사 징역형
- “우크라 수도 키이우에서 큰 폭발음”...키이우 시장 “시내 중심부에서 여러 차례 폭발”
- “경찰 장악하려면 민정수석 폐지했겠나”...한동훈 어록집 나온다
- ‘세계최대’ 삼바 4공장 이르면 내일 가동…이재용 시찰 가능성
- “일본 자위대를 군대로 인정?” 이재명 또 한미일 훈련 비판
- 경제위기는 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