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9월 중국내 전기차 판매 사상 최대 기록

김정아 2022. 10. 1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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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말에 준공된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테슬라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중국산 테슬라 자동차의 사상 최대 판매는 전기차가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중국 최대 라이벌인 BYD는 9월중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20만 973대로 집계돼 전월보다 1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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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8만 3135대
최대업체 BYD, 20만대로 15% 증가
모건 스탠리 "중국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큰 경쟁에 직면"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테슬라가 9월 중국에서 8만3,135대의 차량을 판매해 월간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그러나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중국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역사상 가장 큰 경쟁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중국승용차협회(CPCA)는 9월 전기차 판매량에서 테슬라(TSLA) 의 판매 기록이 8월보다 8% 늘어난 8만3,135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말에 준공된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량을 늘리고 있는 테슬라는 이 날 성명을 통해 "중국산 테슬라 자동차의 사상 최대 판매는 전기차가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3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343,830대의 EV를 인도했다. 그러나 월가 예상치보다 밑돌면서 10월들어 주가가 16% 하락했다. 올들어 하락폭은 37%이다. 

테슬라의 중국 최대 라이벌인 BYD는 9월중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20만 973대로 집계돼 전월보다 15% 늘었다.  니오는 9월에 중국내에서 10,378대를 판매했다. 니오는 내년에 유럽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팀은 지난 금요일 메모에서 코비드-19 폐쇄, 거시적 불확실성, 수요 감소 등으로 중국의 주문량이 예상만큼 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테슬라 차이나가 중국 국내 전기차 업체들과 중국 역사상 가장 큰 경쟁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내 사상 최대 판매 소식에도 테슬라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금요일보다 1.19%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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