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찌르겠다'..악플러 강경대응 예고한 헨리 "복수할 수도 없고. 최악" (Oh!쎈 이슈)

김수형 2022. 10. 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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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엔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

10일 헨리는 개인 쇼설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헨리는 "인생 최악의 날. 하지만 마침내 널 잡았다. 최고로 만족스러운 사냥"이라면서 이내  "진짜 ㅠㅠ 복수도 할 수 없고 ㅋㅋㅋㅋㅋㅋ 어떠카냐"라며 분노했다.

헨리는 얼굴을 망쳐놓은 모기를 잡은 듯 "내 인생 최고의 캐치"라며 기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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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헨리가 악플러에 대한 강경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이번엔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귀여운 근황을 전했다. 

10일 헨리는 개인 쇼설미디어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퉁퉁 부은 얼굴로 분노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 

헨리는 "인생 최악의 날. 하지만 마침내 널 잡았다. 최고로 만족스러운 사냥"이라면서 이내  "진짜 ㅠㅠ 복수도 할 수 없고 ㅋㅋㅋㅋㅋㅋ 어떠카냐"라며 분노했다. 

아무래도 이는 모기에 물린 흔적. 헨리는 얼굴을 망쳐놓은 모기를 잡은 듯 “내 인생 최고의 캐치”라며 기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헨리만의 엉뚱하고도 귀여운 근황이다. 

앞서 헨리는 지난해 10월 중국 청두 공항에 입국할 당시 '중국 사랑해요'라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는가 하면,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는 '我爱你中国(사랑해 중국)'이라는 곡을 연주하는 영상을 올려 '친중논란'에 휩싸였던 바. 이와 관련해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제가 잘못한거 있다면 죄송하고 잘못 한 행동이나 말 다 죄송하다"라며 심경을 전했으나 헨리에 대한 악플은 지속됐고 결국 헨리 측도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특히 모친과 여동생을 향해 '칼로 찌르겠다'와 같은 표현 등은 아티스트이기 전에 한 집안의 가족으로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 앞으로도 당사는 실제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악성 루머 양산과 유포, 협박과 모욕, 명예훼손 등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하겠다"라고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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