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공장 예산 삭감..71% 인력 구조조정"

황재락 2022. 10.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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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스마트 공장 관련 사업이 대거 삭감돼 관련 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국회 산업통상 중소벤처위원회 김정호 위원이 낸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스마트 공장 구축 사업 예산은 전년보다 68%, 2,109억 원이 삭감됐고, 1단계 사업인 기초단계 예산은 1,169억 원 전액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위원은 스마트 공장 228곳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예산 삭감으로 기업 71%는 인력 구조조정을, 82%는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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