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전국 첫 '산업전환 훈련센터' 개소

[KBS 창원]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직무 전환 훈련을 제공하는 '산업전환 공동 훈련센터'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 처음 들어섰습니다.

이곳은 청년 구직자와 노동자에게 최근 조선업 흐름에 맞춘 스마트 선박과 정보통신기술 기반 3차원 설계도 등을 교육합니다.

고용노동부는 거제 삼성중공업을 시작으로 올해 조선 관련 3곳, 자동차 관련 7곳 등 15곳 훈련센터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