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가스 중독' 추정 사고.."보일러 배기관 막힌 정황"

이종완 2022. 10. 10. 19: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어제(9일) 오후 무주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 6명이 숨지거나 다친 사고와 관련해 현장 감식 결과, 보일러 배기관 일부가 막힌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전북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오늘(10) 합동 현장 감식 결과, 주택 내부 보일러에서 외부로 가스를 내보내는 배기관 일부가 이물질로 막혀 있는 부분을 찾아냈다며,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