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도미노피자, 제주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도미노피자가 지난해 세종시에서 국내 최초 드론 배달 서비스 진행에 이어 제주도에서 두번째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도미노피자 드론 배달 서비스는 8일, 9일 진행했으며 오는 15일, 16일에도 제주도 삼양해수욕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제주화북점 건물 옥상에서 이륙해 약 2.3km 떨어진 삼양해수욕장으로 착륙하게 되며 드론에는 핫백과 유사한 전용 박스를 부착하여 자율주행 기능으로 비행하며, 원격 관제시스템을 통해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배터리 드론과 달리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하여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드론 배달 서비스는 도미노피자 공식 앱에서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을 선택한 후 선결제로 세트 메뉴 배달 주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29분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드론 배달 서비스 동안 1일 최대 6회 비행할 수 있다. (사진=도미노피자)

김태형 (kimke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