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아·태지역서 UCLG 세계회장 나와야" 도전장

조명휘 2022. 10. 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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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회장직 도전 행보에 들어갔다.

10일 2022 대전UCLG총회 아시아태평양지부(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그동안 UCLG 세계회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선출된 사례가 없었고, 세계 총회가 대전에서 열리는 만큼 애정을 가지고 세계 회장에 도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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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UCLG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 집행부 회의참석해 지지호소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정면 오른쪽 두번째) 대전시장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첫 날인 10일 아시아태평양지부(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2.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 회장직 도전 행보에 들어갔다.

10일 2022 대전UCLG총회 아시아태평양지부(ASPAC) 집행부 회의에 참석한 이 시장은 "그동안 UCLG 세계회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선출된 사례가 없었고, 세계 총회가 대전에서 열리는 만큼 애정을 가지고 세계 회장에 도전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산업·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라고 강조하고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UCLG ASPAC 회원도시가 지혜를 모으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국제 무대에서 지방 정부의 역할확대와 정책 공유에 힘쓰겠다"며 "지속 가능한 경제와 불평등 완화, 기후 변화 대응 등 글로벌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ASPAC 회원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UCLG-ASPAC 집행부는 이사회중에서 선정된 각국 20개 지자체 대표로 구성돼 있다.

2022 대전 UCLG총회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서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145개국 576개 도시에서 6125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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