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수협은행장 5명 출사표.. 내부출신이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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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에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5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수협은행장 공개 모집 결과 김 은행장을 비롯해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원했다.
지원자 가운데 연임에 도전하는 김 은행장을 비롯한 4인이 내부 출신이며 최 부회장만 외부 출신이다.
수협은행 안팎에선 차기 행장 선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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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에 김진균 수협은행장 등 5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수협은행장 공개 모집 결과 김 은행장을 비롯해 강신숙 수협중앙회 부대표, 권재철 전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전 수협은행 기업그룹 부행장, 최기의 KS신용정보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원했다.
지원자 가운데 연임에 도전하는 김 은행장을 비롯한 4인이 내부 출신이며 최 부회장만 외부 출신이다.
현 은행장의 임기는 11월 10일까지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 뒤 25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수협은행 안팎에선 차기 행장 선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적자금 상환 문제가 해결된 이후 처음으로 선임되는 은행장이어서다.
수협중앙회는 2001년 정부로부터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뒤 2016년부터 수협은행 배당금으로 매년 공적자금을 상환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수협중앙회가 국채를 매입해 예금보험공사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상환에 합의하면서 공적자금 상환 문제가 해결됐다. 예보는 수협중앙회로부터 지급받은 국채를 5년에 걸쳐 회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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