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종영, 서하준 복수 끝? 해피엔딩 맞을까 [MK★미리보기]

손진아 2022. 10. 10.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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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이 종영하는 가운데, 서하준의 복수가 끝맺음을 맞을까.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이 정헌(남태형 분)의 갑작스런 죽음 후 이승연(함숙진 분)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6개월 여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날 방송분에서 정헌은 이승연이 서하준을 살해하려 계획한 교통사고에서 대신 트럭과 사고가 나서 중환자실로 실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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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이 종영하는 가운데, 서하준의 복수가 끝맺음을 맞을까.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이 정헌(남태형 분)의 갑작스런 죽음 후 이승연(함숙진 분)의 마지막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6개월 여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날 방송분에서 정헌은 이승연이 서하준을 살해하려 계획한 교통사고에서 대신 트럭과 사고가 나서 중환자실로 실려 갔다. 여기에 서하준의 딸 박예린도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에 나란히 눕게 됐다. 운명의 장난처럼 친부와 친딸이 함께 중환자실에 가게 된 것.

‘비밀의 집’이 종영된다. 사진=MBC
이승연은 정헌 사고 소식을 듣고 실신했다. 병원으로 실려 간 이승연은 경찰에게 무릎을 꿇고 “내 아들이 생사를 오가고 있어요. 얼굴만 한 번 보게 해주세요”라며 빌었고, 중환자실에서 마주친 서하준의 멱살을 잡고는 “그 차를 네가 탔어야지!”라며 분노를 터트리는 등 끝까지 삐뚤어진 모정을 발현했다.

죽음을 앞두고 정헌은 이승연에게 자신의 간을 딸인 박예린에게 이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결국 사망한 정헌과 박예린이 함께 간이식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을 타며, 오늘밤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아들을 잃은 이승연이 병원 옥상 난간에 올라가 뛰어내리려는 모습이 포착되며 최종회에 대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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