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공연 중 하이파이브 거부 아냐, 조심하란 제스처"[전문]

안윤지 기자 2022. 10. 10. 19: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크러쉬가 공연 중 하이파이브 거부했단 의견에 입장을 밝혔다.

크러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 SOMEDAY PLEROMA' 페스티벌을 언급하며 "공연 도중 생긴 상황에 오해가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어제 '2022 SOMEDAY PLEROMA'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생긴 상황에 오해가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가수 크러쉬/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가수 크러쉬가 공연 중 하이파이브 거부했단 의견에 입장을 밝혔다.

크러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2 SOMEDAY PLEROMA' 페스티벌을 언급하며 "공연 도중 생긴 상황에 오해가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관객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기 위해 펜스 앞쪽으로 몰렸다는 상황을 떠올리며 "팬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일정 구간에서 조심하시라는 제스처와 함께 지나치게 됐다. 나의 이러한 제스처가 하이파이브 거부의 의사로 비춰진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난 지난 2년간의 짧지 않았던 공백기간 동안 누구보다 간절하게 팬분들을 뵙고 싶었다. 그렇기에 최근 여러 무대에서 팬분들과 대면할 수 있는 자리는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드리는 자리다"라며 "오롯이 그러한 내 마음으로 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이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가져온 것 같아서 정말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크러쉬는 지난 8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9월 앨범 '러쉬 아워'를 발표했다.

◆ 이하 크러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크러쉬입니다.

어제 '2022 SOMEDAY PLEROMA'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생긴 상황에 오해가 더 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공백기와 코로나로 인해 약 2년간 만나지 못했던 팬분들을 공연을 통해 직접 대면하게 되어 너무 기뻤고, 조금이라도 더 팬분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 지정 좌석에서 관람하시던 팬분들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와 가까이하고자 하는 팬분들이 펜스 앞쪽으로 몰렸고, 팬분들의 안전을 위하여 일정 구간에서 조심하시라는 제스처와 함께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러한 제스처가 하이파이브 거부의 의사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2년간의 짧지 않았던 공백기간 동안 누구보다 간절하게 팬분들을 뵙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여러 무대에서 팬분들과 대면할 수 있는 자리는 저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고 감사드리는 자리입니다. 오롯이 그러한 저의 마음으로 팬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함이 오히려 오해와 실망을 가져온 것 같아서 정말 많이 속상하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제가 노래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무한한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관련기사]☞ '하하♥' 별 '막내 딸 희귀병 투병, 요즘은..'
'LA댁' 박은지, 한국집도 '불꽃축제 명당'..IMAX 보는 듯 '으리으리'
'친형 고소' 박수홍, 정신과 약물치료 中..'아내랑 욕하며 해소'
남궁민, 결혼식 현장 포착..♥진아름 옆 광대승천
'프로골퍼' 박결, 비와 불륜설에..'비교해줘서 고마웠는데..'
하지원, 드라마 촬영 중 찍은 셀카가 논란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